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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굴비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우리네 식탁의 별미입니다. 짭짤한 감칠맛과 바삭한 식감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지만, 집에서 제대로 굽기가 쉽지 않죠. 오늘은 맛집에서 먹는 것처럼 바삭하고 촉촉한 보리굴비를 집에서 손쉽게 구워내는 황금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비법으로 구운 보리굴비는 밥 한 그릇이 저절로 생각나는 깊은 맛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제 시작해볼까요?
1. 쌀뜨물에 담가 짠맛 제거
- 쌀뜨물 준비: 쌀을 씻을 때 나오는 첫 번째 물은 버리고, 두 번째나 세 번째 물을 사용합니다. 쌀뜨물은 짠맛을 부드럽게 빼주고 비린내도 제거해줍니다.
- 굴비 담그기: 굴비는 내장을 깨끗히 제거하고 쌀뜨물에 10~15분간 담가 짠맛을 자연스럽게 줄입니다. 이 과정에서 생선 특유의 비린내도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굴비의 감칠맛이 빠질 수 있으니 시간을 지켜주세요.
2. 물기 제거 및 손질
- 굴비를 쌀뜨물에서 꺼낸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잘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굽는 동안 굴비가 덜 바삭해질 수 있습니다.
3. 중불에서 천천히 굽기
- 프라이팬: 중불로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굴비를 넣고, 천천히 앞뒤로 구워줍니다. 불이 너무 세면 겉은 타고 속은 덜 익을 수 있으니 중불에서 서서히 굽는 것이 중요합니다.
- 뒤집기: 양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5분에서 6분 정도 굽고, 앞뒤로 여러 번 뒤집으면서 굽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지면서도 속살은 촉촉하게 익습니다.
4. 숯불에 구울 경우
- 참숯불 사용: 가능하다면 전통적인 방식으로 참숯불을 사용해 구울 수 있습니다. 숯불에 굽는 방법은 굴비의 불 맛을 더해주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숯불에서 양면을 천천히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5. 서빙 및 보관
- 구운 보리굴비는 살을 발라 쌀밥이나 보리밥 위에 얹어 먹으면 최고의 조합을 자랑합니다. 남은 굴비는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 다음에 다시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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